새아침의 기도

0407 목양교회 안효천 목사
2025-04-07

어린 양 제물이 되어주신 예수님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어 떨어지는 고통속에서도

십자가의 길을 향해,

죽음의 길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신 주님의 아픔과 고통을 사랑합니다.

그 놀라운 사랑을 온 마음 다해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의 근본은 하나님의 본체이지만,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셨고,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바울 사도는 기록합니다.

그 주님 앞에 무릎 꿇습니다.

깊은 존경과 감사를 담아 온 심령을 납작 엎드립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십니다.

구원이자, 생명이십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의 인격을 닮아가게 하소서.

선한 일에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이 지신 십자가가 부활의 영광으로 피어났습니다.

따스한 햇살에 만물이 소생하며 부활의 능력을 증명합니다.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게 될 그 날을 소망합니다.

오늘도 부활을 소망하며,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소서.

고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