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127 오산광성교회 장학삼 목사
2024-11-27

창조의 하나님!

말씀으로 우리를 빚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 하루도 하나님의 손길로 빚어주시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걸음을 하나님께 의탁하오니,

새롭게 하시는 은혜로, 오늘의 삶을 빚어주소서.

 

은혜의 하나님!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리시고,

완전한 구원을 이루셨음을 믿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주님이 베푸신 은혜를 잊고,

감사보다는 불평을 쏟아냈습니다.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구원받은 자로서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

 

삶의 인도자가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아뢰며,

은혜를 찬미할 수 있음이 우리에게 복인 줄 믿습니다.

은혜가 아니었다면, 세상 방법과 가치대로 살다가

영원한 사망에 이를 수 밖에 없는 우리들입니다.

주님 안에서, 세상이 알 수 없는 참 평안과 소망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찬미합니다.

 

자비의 하나님!

죄가 만연해, 죄를 당연시 하는 이 시대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하나님을 섬기기보다

우상에게 마음을 두는 이 시대를 돌이켜 주소서.

죄를 멀리하고, 주의 뜻을 사모함으로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세워 가게 해 주소서.

하나님의 기쁨 되는 오늘이 되길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