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흐린날이주는 슬픔
정정숙
2010.01.20
조회 37
여기는 부천이에요.
아침부터 내리는 봄비아닌 봄비가 내맘을 슬프게하는 그런 날이에요
요즘 몇일 신랑이랑 사이가 종지않거든요
다툼아닌 다툼으로 서로의 고집을 내기라도 하듯 줄달리기 하고 있어요
오늘은 제가 고개를 숙여,줄을 그만 놓으려고 합니다
방학이라 아이들과의 잦은 마찰에서도 가끔은 제자신 슬퍼집니다
그래도, 중3인 쌍둥이딸들이 주는 웃음에서 모든걸 잊고 다시 시작을
하죠.
그리고 cbs와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에서 매일 에너지를 얻는답니다
지금 딸이 학원에서 왔어요.이승철의 "그런사람 또없습니다"
꼭 듣고 싶어요.그래야만 제슬픈맘이 조금이라도 사라질것 같아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