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 때, 지금은 같이사는 옆지기가 '꿈음'을 알려줘서 가끔 듣고 합니다. 특히 선곡과 디제이 허윤희님의 목소리가 좋아요. 처음 이 게시판에 사연을 남겨봅니다.
작년 오늘 아버지가 천국에 가셨습니다. 어머니는 그후로 외로움과 불면증,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어서 자식으로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스무살에 시집오셔서 오십년 넘게 늘 함께 있다가,,, 혼자 계시니 매일매일 아버지가 생각나신다고 합니다. 어제 어머님을 모시고 성남시에 있는 추모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니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시고,,, 봉안당에 있는 아버지 사진을 보시며 자식들 건강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십니다. 정작 어머니 자신은 몸이 말라서,,,ㅠㅠ 아버지, 잘 계시죠?
어머니는 자식들이 건강하게 잘 모실게요.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신청곡: 김진호 '가족사진'( 이 노래 꼭 듣고 싶어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