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꼭 잡고 혹은 팔짱을 끼고 걷는 길은
쌀쌀한 바람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을 만큼
따뜻하고 또 행복하지요.
올 겨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고 싶은 길.. 있으세요?
저는요.. 눈이 살짝 내린 덕수궁 돌담길을 꼭 한 번 걸어보고 싶어요.
혼자가 아니라서 외롭지 않은 길,
함께 있어서 그 끝이 언제까지고 이어지길 바라는 길,
맞잡은 두 손의 따뜻함이 내내 함께 하는 길..
그런 '길'에 관한 여러분의 사연과 신청곡을 기다립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며 듣고 싶은 곡이 있다면..
아시죠? 저녁스케치로 바로바로 신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