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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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5년 4월 7일 (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김선욱 &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출연
김선욱 지휘 및 피아노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를 지휘할 때엔 지휘자가 아닌 한 명의 연주자로서 함께 음악을 만들어나가는 느낌을 받는다.”
- 베르나르트하이팅크
세계 정상급의 실내악단 중 하나인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가 3년 만에 한국을 찾습니다. 전 세계 유수의 음악가들이 모여 활동하는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는 1981년 창단 이래 클라우디오 아바도를 필두로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등 전설적인 마에스트로와 함께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이번 내한에서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 섬세한 합을 보여줄 아티스트는 피아니스트 이자 지휘자 김선욱입니다. 오로지 음악에 매진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는 독주부터 협연, 지휘까지 아우르는 활동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2022년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의 협연자로 함께했던 그가 이번에는 지휘까지 함께합니다. 한국은 물론 벨기에,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영국을 아우르는 유럽 현지 투어를 함께하며 완성될 호흡이 더욱 기대됩니다.
2025년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 김선욱의 선택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입니다. 선배 하이든, 모차르트의 영향 속에서 자신만의 작품을 찾아나가는 1, 2번부터 그의 색채를 본격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한 3번, 그리고 혁신과 파격이 돋보이는 4,5번까지. 다섯 곡의 피아노 협주곡은 각자의 매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라는 위대한 악성(聖)의 음악적 성장궤도를 그려냅니다.
예술가로서 성장을 이룰 때에 늘 베토벤의 작품과 함께한 김선욱이기에 이번 프로그램은 더욱 뜻깊게 다가옵니다. 베토벤과의 각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김선욱, 그리고 세계적 마에스트로들과 베토벤을 수 차례 작업하며 다양한 베토벤을 그려온 유럽 챔버 오케스 트라가 선보일 베토벤은 단연 2025년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될 예정입니다.
***김선욱
2024/25 시즌 김선욱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서 임기를 이어 가며, 모차르트와 베토벤에서부터 슈트라우스,버르토크, 진은숙에 이르는 작품들을 지휘할 예정이다. 최근 아이슬란드 심포니, 아르메니안 내셔널 필하모닉과의 지휘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스라엘 필하모닉과의 지휘 데뷔도 앞두고 있다. 또한,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 유럽과 한국에서 광범위한 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지휘 및 협연을 함께하며, 이 공연은 서울의 롯데콘서트홀 뿐만 아니라 베를린 필하모니 캄머무직, 리에주 필하모닉 홀, 툴루즈의 알 루 그랑, 런던의 바비칸 센터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지휘자로서 김선욱은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마카오 오케스트라, 본머스 심포니, 프란츠 리스트 챔버 오케스트라, 조르주 에네스쿠 필하모닉, 폴란드 실롱스카 필하모닉과 호흡을 맞췄고, 협연자로서는 진은숙이 기획한 LA 필하모닉의 '서울 페스티벌'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LA 필하모닉(지휘: 티아니 루)과는 최근에도 협연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이 외에도 최근 런던 심포니(지휘: 마이클 틸슨 토마스), 애틀랜타 심포니(지휘: 나탈리 스튀츠망),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지휘: 카리나 카넬라키스)과 협연했다.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1981년 유럽연합 유스 오케스트라(European Youth Orchestra, EUYO) 출신의 단원들이 창단한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는 현재 각국의 오케스트라 수석,저명한 실내악연주자, 음악 교수 등 약 60명의 단원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현재 오케스트라는 베르나르트 하이팅크와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의 자취를 이어 명예 단원에 오른 야니크 네제 세갱, 사이먼 래틀경, 언드라시 시프경은 물론, 안토니오 파파노 경, 로빈 티치아티와도 주기적인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는 쾰른 필하모니, 룩셈부르크 필하모니, 파리 필하모니, 암스 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등 유럽의 많은 주요 페스티벌, 공연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역시 오케스트라의 주요 파트너로, 2022년에 크론베르크에서 열리는 카잘스 포럼 최초의 상주 오케스트라로 선 정되었다. 또한 2022년부터 아이젠슈타트의 에스테르하지 궁전의 상주 오케스트라로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1번, 2번, 4번